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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우연 살다보면 어떤 우연들이 집요하게 계속 신호를 보낼 때가 있다친구들과 태국 빠이에 여행을 갔을 때, 눈 앞이 번쩍이는 긴 명상을 하고나서 느낀점은,'아 내가 나의 감정을 잘 표현 못하는구나...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 였다. 당시 인센으로 받은 600만원이 있었는데 아빠가 생일선물로 사준 금목걸이를 잃어버린지라 목이 허전했고,여행 출발 전 백화점에 가서 첫 명품 (부쉐론 콰드로 목걸이) 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출국했엇는데상담을 생각하니 얼추 1년 넘게 받으면 5-600만원 정도 할 것 같아서 목걸이를 포기해야하나 싶던 와중, '덕분에 잘 입었어 바지 좋다 어디꺼야?' 하고 친구한테 받아든 내 바지주머니 안에는잃어버렸다고 생각한 목걸이가 있었다나는 심지어 그 바지를 싸가고 입지도 않고 친구한.. 2026. 7. 21.
23 2H 하고 싶은 것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7. 1.
대학교 동기를 만난 날 대학교 동기를 만났다 학교 졸업 이후 접점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 친구가 나 근무하던 인근국가로 전근을 와서 오랫만에 연락이 되었다가 코로나 터지고 결국은ㅋㅋㅋㅋㅋ 둘다 한국 들어와서 만남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 친구는 나름의 미래계획이 설계되어 있는걸 보고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나랑 동갑인데 오래 만난 파트너가 있고, 해외에 살아보니 그 나라가 맞았으므로, 같이 그 나라에 정착하기로 파트너랑 얘기를 하고, 커리어를 위해서는 미국발령을 가는게 낫기에 2-3년정도 미국 발령을 받을 예정이고, 다녀와서는 아예 해외에 정착해서 애도낳고 PR도 따고 뭐... 이런 얘기를 나누고 같이 설계해갈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네. 예전엔 이런거 답답하고 거추장스러웠는데.... 미안하다 엑스들아,,, 다시 돌아와주라,,,.. 2021. 9. 30.
선택 전현무씨가 '집중이란 무언갈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선택한 것 외의 나머지를 포기하는 것' 이라는 멋드러진 말을한 것을 보았다. 예전에는 잘 이해 안갔을 내용이지만 이젠 이 이상 공감할 수 없다 책 '신경끄기의 기술'도 같은 맥락의 내용이고 그런 의미에서 '하고시픙거너무만하...' 를 핑계로 언제까지 엉덩이만 비비고있을 순 없다 하고싶은, 관심있는 것들을 나열하고 어떤 것들 끼리 상충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 것을 선택함으로 인해 상충되는 것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엄마와 시간보내기, 아빠와 시간 보내기 - 이거 분명히 예전 블로그에도 썼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없구만 TMI지만 예전 나 글 존나잘썼네 특히 우울하고 생각 많을 때. 지금은 걍 희희오줌발쨔! 수준의 글만 쓰..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