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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듣맛즐

역행자 - 자청

by 여다들 2022. 7. 31.
  • 내가 운 좋게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항상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이유 가운데에는 '자유의지에 대한 불신'이 중요했다고 본다. 역행자의 주 개념도 '무의식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야만 자유를 어들 수 있다' 인데, 이 개념 또한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 그래서 무언가가 되고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했다. 
    ex) 책을 쓰기로 했으면 선언한다 '언제까지 책을 쓰지 못한다면 1000만원을 네게 주겠다' 

  •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그러니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역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는 이런 감정 휴리스틱에 빠진 게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선 책 일긱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22전략이란 별게 아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

  •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근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아래의 두 가지로 수렴된다. 이 원칙을 무시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면 사기꾼이 되거나, 그 어떤 성취도 이루지 못하게 된다.
    1)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기
    2)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1) 정체성 변화
    - 너나위는 부동산투자는 투기라고 생각했으나, 상사가 해고되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해고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동산 투자를 공부했다.
    - 생존 위기를 겪는건 정체성 변화의 대표적인 촉진제 중 하나이다
    - 이러한 경험을 위해서는 밖에 나가 뭔가를 벌여야한다. 현재에 안주해선 생존 위기를 겪을 일이 없다.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잘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인생 참 짜증나네'라는 감정을 겪어야한다.

    2) 20권의 법칙
    -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3) 유튜브 시청
    - 책 읽고 글 쓰는게 너무 지겹다면 투자 혹은 사업을 다룬 유튜브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기왕 유튜브를 본다면,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 보면서 필기하고 블로그에 느낀 점,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자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앞서 말한 20권 책이나 유투브의 내용들은 블로그 등에 정리해두어야한다.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 잠자기 전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글로 정리하자 (딱 10분)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 강의를 듣는 것은 유전자의 오작동을 활용하는 것이다. 강의를 결제하면 '나는 투자 또는 사업 강의에 돈을 쓰는 사람' 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무의식적으로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른바 뇌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 오프라인 강의를 가면 자신과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때 유전자 오작동으로 인해 내가 속한 집단의 생각을 가치있게 여기고 따르게 된다. 오프라인 경매강의를 들으러가면 '나는 경매 강의를 듣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생기고, 그 집단에서는 경매를 잘 하는 사람이 가장 존경받기 때문에 경매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높아진다.
    - 이렇게 집단무의식에 조종되면 변화가 훨씬 쉬워진다.
  • '일요일 2시간 전략'이란 발전하고 싶을 때 일요일 오후 1시에 밥을 먹은 뒤 딱 두 시간 동안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이다. 토요일은 확실히 놀아줘야 하지만, 일요일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는 적당히 편안하면서도 애매한 시간이다. 이를 활용한다.

10억 채널의 송연주 대표가 추천해서 읽게된 책

내용은 기존 자기계발서와 엄청 다를 것은 없었으나, 단계별로 정리를 해 두어 더 체계적이여보이고

저자가 본인의 찌질했던 과거를 자꾸 풀어서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게 이 책의 셀링 포인트 아닐까 

 

기존의 레전더리 자기계발서 (타이탄의 도구, 부의 추월차선 등등) 의 외서가 부담스러웠다면

가볍게 읽어도 좋을 책

 

하지만 클래식한 책들을 이미 읽은 사람들에겐 가벼운 내용일 것

액션 아이템 몇 가지는 건질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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